병원 의지형 인간으로부터 탈출해 병원 사용형 인간이 되면
스스로 '내 몸 건강 지킴이'가 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크고 작은 건강위기에 직면할 때 현명한 대응을 하는 '병원 사용형 인간'이 되자!
현행 대한민국 의료체계는 행위별수가제로 인해 과잉진료를 통한 의료비 낭비가 문제되고 있다. 현재의 의료 서비스에 대한 '비용 보상 중심의 의료체계'를 의료의 질과 진료비를 동시에 고려하는 '가치 중심 의료체계'로 전환시키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이는 곧 환자의 인식 재고와도 직결되어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의료체계를 대하는 환자의 인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결과적으로 대한민국 의료 서비스 체계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 이훈재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메디컬융합연구소)
이 책은 지금까지 치료의 주체를 병원에서 집중적으로 다룬 책들과는 달리, 환자 본인이 중심이 되어 정보화시대에 "똘똘한 환자"가 될 수 있는 비법을 알려준다. 의사이자 동시에 한 사람의 환자로서, 병원 생태가 반영된 현실적인 조언에 깊이 공감한다.
- 의학박사 김소운 (병리과 전문의)
환자의 진료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건강을 회복시킬 수 있는 방편은 의사에게만 있지 않다. 이 책은 능동적으로 현명한 환자가 되기 위한 룰륭한 방법을 제공한다.
- 의학박사 이우형 (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
지은이 : 손혜영 박사
대학 졸업반 시절 "네가 아니면 누가 공부를 하냐?"하는 학과장교수님의 말에 취업의 꿈을 접고 서울대학교 동물생명공학부에 진학하여 2001년부터 배아 줄기세포를 연구하였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 생명공학부에서 줄기세포와 암세포의 생리를 기반으로 암의 진단과 치료 모니터링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과학을 의료계에 접목시키는 연구를 진행하며, 과학과의료기술의 발달로 기대수명이 늘어가지만 그와 동시에 늘어나는 유병기간의 경각심을 깨닫고 현명하게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병원에 의지만 할 것이 아니라 병원을 사용하는 인간이 되자고 주장하고 있다.
2007년 재단법인 수암생명공학연구원으로 2010년에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공학부 박사 후 연구원으로 일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공학부 연구조교수를 일하고 있다.
머리말 / 건강 문제 앞에서 현명하게 대응하기
1장. 병원 의지형 인간으로 살기 좋은 대한민국
1. 국민건강보험제도
2. 양국대신 병원가기 : 가벼운 증상으로도 병원에서 약 받는 것이 남는 느낌
3. 곧 다가올 기대수명 1위
4. 기대수명과 유병 기간
2장. 의지하고 싶은 병원에서 해주지 않는 것
1. 가기 쉬운 병원, 만나기 힘든 의사
2. 병원에서 상담받기 어려워요 : 질환 상담보다 증상 처방
- 양약 개수의 비밀(증상별로 개수가 늘어나는 내과)
3. 의사에게 기대해도 들을 수 없는 말 : "완치될 겁니다"
- 약치료, 말 치료(이비인후과, 안과 전문의)
4. 약 설명서를 본 적 있는가? 부작용 설명은 들었는가?
3장. 병원 의지형 인간에서 탈출하기
1.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나'다
2. 나를 지키는 것은 나 : 기다림이라는 해결책(미국에서 아이를 낳는 과정)
4장. 병원 사용형 인간
1. 현명한 병원 사용법
2. 병원에 꼭 가야 하는 이유 : 눈으로 볼 수 없는 것도 많다
3. 검사 방법과 확인 가능한 것
4. 건강검진 : 내 몸 적극적으로 들여다보기
5장. 내가 나를 챙기는 일
1. 내 건강 이력 챙기기
2. 건강 정보 걸러서 보기
3. 간단한 병원 탈출법(병원과 의사 선별)
- 병원보다는 의사 : 내과에서 받은 피부과 치료
- 책과 인터넷을 이용하는 수련의
4. 실천해볼 만한 내 건강관리법
맺음말 / 누구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