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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어려운 사회생활 속에서

답답하기만 하던 삶에 마법이 일어난다


그때 나는 왜 그런 말을 했을까? 왜 나는 아무 대꾸도 하지 못했을까? 왜 이렇게 저렇게 말하지 못했을까? 자신이 했던 말, 또는 하지 못했던 말을 곱씹으며 후회해 본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그저 단순한 후회가 아니라 제 발등을 찍고 싶을 때도 많다. 말실수 하나로 관계가 어그러지고 성사 직전이었던 거래가 수포가 되기도 한다.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하지만 슬프게도 얼마 지나지 않아 똑같은 후회를 반복한다.


면접이나 프레젠테이션, 연봉 계약 같은 중요한 상황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직장 동료와의 일상적인 대화까지 생활 속의 모든 말하기는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어떤 인생을 살지가 결정된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주변 사람들을 살펴보면 그들은 역시 말을 잘한다. 그들은 어떻게 그렇게 말을 잘할까? 말하기 능력은 태어날 때부터 결정되는 것일까?


이 책의 저자는 단호하게 아니라고 대답한다. 말하기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단련된 능력이다. 말하기 능력은 ‘다음부터는 실수하지 말자’고 다짐만 해서는 절대 좋아지지 않는다. 이 책의 저자는 구체적 상황별로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를 친절하게 알려준다. 그의 말하기 수업을 들은 많은 학생이 각종 말하기대회에서 입상하며 이를 입증했다.






이 책은 대인관계와 연설, 토론, 협상, 취업 등을 포함해 살아가면서 만나는 모든 상황에서 장소와 상대에 따라 어떻게 말하고 표현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구체적이고 재미있는 사례를 통해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를 배우고 연습할 수 있다. 그저 이 책을 항상 옆에 두고 읽다 보면 앞으로 언제 어디서나 개인의 매력을 충분히 발산하여 상대방으로부터 인정받고 존중받을 것이다. 특히 작가 개인의 경험과 에피소드를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진정한 언어의 매력에 빠져들게 해 누구든지 말 잘하는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소개

저 : 리우난

시안공정대학 방송 관련 학과 졸업. 가오산 교육과학기술원으로부터 고급 강사로 인정받아 활발히 활동했으며 전국 연설대회 프로그램에서 대상을 받았다. 라디오 방송과 각 성(省)별로 진행되는 대형행사 사회자로 수차례 무대에 섰고 웅변대회와 말하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수많은 학생에게 말하기를 가르치고 있으며 그의 수업을 들은 후 전국말하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들이 많다.

이 책은 그간의 말하기 교육과 경험, 노하우가 충실하게 담겨 있다. 말재주가 좋은 사람은 모든 일이 더 순조롭게 풀린다. 반면 말재주가 좋지 않은 사람은 말실수로 더 쉽게 친구를 잃거나 일을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뛰어난 말재주는 타고난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단련된 능력이다. 뛰어난 입담을 가지려면 말하기의 학습과 실천이 필요한데, 이 책에는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이 잘 정리되어 있다. 일상의 사례에 이론과 실천을 결합하여 누구든 배우고 실천한다면 말하기가 예술의 경지에 이를 수 있을 것이다.


역 : 박나영

중국 북경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서울대학교에서 중국연구를 하고 있다. 사회과학이라는 학문을 연구하면서 말하기와 글쓰기에 관심을 갖게 됐다. 평소 말과 글로 관점을 감정 표현하는 걸 좋아하고, 재치 있는 말로 지혜로운 삶을 추구한다. 중국연구를 하던 중 번역을 시작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보기

프롤로그

당신의 말하기가 예술이 되는 순간


제1장 교제편_끌리는 말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영리한 방법으로 거절하자

속담이나 격언을 활용하자

언어는 마법을 일으킨다

지적에 달콤함을 가미하라

좋은 말이 추위를 녹인다

유머 감각을 키우자

자조는 난처한 상황의 돌파구이다

괜찮다고 말하는 것은 괜찮지 않다

사과는 대인관계의 보완 조치이다


제2장 대화편_말하는 기술을 익히면 대화가 즐겁다

칭찬은 사람 마음에 스민다

여지를 남겨라

인사가 대화의 물꼬를 튼다

목소리 관리는 필수다

매력적으로 말하자

타인의 입을 빌려 물어라

질문에는 대단한 효능이 들어 있다

말을 잘 들어야 한다

듣기 수준을 높이자

말하기도 연습해야 한다


제3장 감정편_감미로운 말이 사랑을 키운다

찬사를 사랑의 접착제로 이용하자

용감하게 고백하자

다툴 때는 분수를 지키고, 화해할 때는 방법을 지키자 ?

잔소리에 단단한 사랑도 깨진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언어 예절을 지키자


제4장 설득편_뛰어난 말재주가 백만 명의 군사보다 낫다

기교로 상대를 설득하자

설득보다 이해가 먼저다

자극 요법이 통한다

설득하려면 덫을 놓아라

비위를 맞추고 설득을 취하라

상대를 당신 편으로 만들어라

강요는 설득이 아니다

감정에 호소하지 말고 감정을 나눠라

초점을 상대에게 옮겨라


제5장 강연편_대중 앞에서 말하기는 하나의 공연예술이다

시작부터 청중의 귀를 사로잡자

몸짓도 연설의 일부이다

어휘에 매력이 있어야 한다

3분 연설은 흥미롭다

공감을 부르자

말실수를 만회하는 묘책을 준비하라

마지막 말이 청중의 귓전에 맴돌게 하라


제6장 토론편_논리적인 말은 토론의 비밀 무기이다

사전 준비는 필수다

듣기부터 시작하자

선제공격이 답이다

직선보다 우회가 빠를 수 있다

딜레마 추론을 활용하자

비유와 유추를 활용해 공격하라

궤변은 궤변으로 막아라

주도권을 장악하자


제7장 협상편_협상 테이블에 올리는 말에 따라 결과가 바뀐다

상대의 허를 찌르자

이해관계는 직설적으로 이야기하자

인내하면 이긴다

물러나며 돌진할 힘을 기르자

상대를 위해 미끼를 놓자

강약의 리듬을 타자

상대의 이익을 언급하자

스토리가 가진 힘을 믿어라


제8장 면접편_말로 자신을 보여주어야 취업의 문이 열린다

예의 바른말이 취업을 좌우한다

자신의 매력은 말이 보여준다

해야 할 말과 해서는 안 되는 말을 구분하자

함정이 보이면 돌아서 가야 한다

말이 많으면 반드시 실수한다

코너에 몰린다면 자신의 변호인이 돼라

#책속으로

8가지 실제 상황에서

바라는 바를 이루는 말하기 법칙


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해야 한다면…

내 의견을 받아들여지게 하려면…

성깔 있는 직장 상사나 동료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상대의 신뢰를 얻고 사업의 길을 넓히고 싶다면…

연인에게 사랑의 진심을 전하려면…

꼭 들어가고 싶은 회사의 면접을 봐야 한다면…


말하기 능력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단련해야 한다. 뛰어난 입담을 가지려면 말하기의 학습과 실천이 필요하다. 연습과 훈련을 통해 말하기에 대한 지식을 쌓아 기초를 튼튼하게 할 수 있으나 이론만 갖고는 말재주가 좋아지지 않는다. 우리가 가진 지식을 적용하고 여러 전략과 기술을 사용해야 말하기 수준이 올라간다.

그렇다면 말하기 능력을 배우고 훈련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이 질문의 답을 위해 저자는 이 책을 썼다. 저자는 일상 교제, 대화, 감정 교류, 설득, 연설, 토론, 협상, 구직, 홍보 및 마케팅 등 총 8가지 상황의 말하기 방법을 보여준다. 우리가 사회에서 직면하는 ‘말하기’ 능력과 관련된 모든 측면을 다루었다. 일상의 사례에 이론과 실천을 결합하여 쉽고 재밌는 ‘말하기 기술’이 예술의 경지에 이르도록 돕는다. 독자들은 구체적이고 재미있는 사례를 통해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를 배우고 연습할 수 있다. 그저 이 책을 항상 옆에 두고 읽다 보면 앞으로 언제 어디서나 개인의 매력을 충분히 발산하여 상대방으로부터 인정과 존중을 받을 수 있다.

이 책을 말하기 지침서로 활용하자. 높은 실용성이 단기간에 말하기 고수가 되도록 이끈다. ‘말’로 더욱 만족스러운 인간관계를 맺고, 직장에서 더 여유를 가지며, 다양한 상황에서 당신의 매력을 드러내게 된다. 당신의 말이 예술이 되는 순간이다.


말하기가 달라지면

사회생활의 어려움 따위는 깃털처럼 가벼워진다


업무상 뭔가를 물어봐야 하지만 고약한 성격 때문에 말을 걸기조차 힘든 직장 동료나 상사가 누구에게나 있다. 이런 상황은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까? 저자의 말하기 예술은 이런 어려움을 가볍게 해결한다.

그렇게 평소 성질이 있는 사람은 그나마 윗사람만이 다룰 수 있다. 성질 있는 사람에게 무작정 질문을 했다가 면박을 맞거나 거절당할 수도 있으므로 되도록 그보다 윗사람의 입을 빌려 물어보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업무의 진척 상황을 알고 싶은데, 상대는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사람으로 상사에게만 잘 보이려고 한다. 그렇다면 “이 대리, 국장님이 나에게 대신 확인해 보라고 하신 건데, 업무 결과보고서 다 작성했어?”라고 물어보는 것이 좋다. 그래야 이 대리가 억지로라도 나름 성실하게 대답할 것이고 당신 또한 이미 ‘당사자’에서 ‘전언자’로 위치가 바뀌었기 때문에 그의 기세에 압도당하지 않을 수 있다. 설령 그가 마음에 내키지 않더라도 상사의 압력에 못 이겨 어쩔 도리 없이 대답할 수밖에 없다. 상사를 이용해 질문했다고 해서 편법이라거나 정당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말하기 예술의 관건은 결정적인 순간에 얼마나 쉽게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느냐에 있다.

저자는 책 속에 예시를 든 위와 같은 상황뿐만 아니라 우리가 사회에서 직면하는 ‘말하기’ 능력과 관련된 모든 측면을 다루었다. 9가지 경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지만 이를 모두 훈련하면 살아가면서 만나는 어떤 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는 말하기 능력을 개발할 수 있다.

사랑에 달콤함을 더하는 말은 어떻게 할까? 어떤 상황에서 어떤 언어를 사용해야 하는가? 사람들을 어떻게 설득시킬 수 있을까? 어떻게 표현해야 내 의견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가? 어떤 말로 상대의 신뢰를 얻고 사업의 길을 넓힐까? 이에 대한 모든 해답이 들어 있다. 이 책을 통해 말하기 능력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려 찬란한 인생의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리뷰

* 말하는 능력은 인간관계의 성패를 좌우한다. 말에 강한 호소력을 지닌 사람은 각종 사교 장소에서 호감을 높인다. 우호적인 어감으로 친근감을 주며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폭넓은 대인관계를 형성하며 원하는 일도 순조롭게 잘 풀어나간다. 우리도 신뢰를 주는 말로 사람들의 마음을 얻자. 성공의 첫걸음이다.


* 언제든 누구나 다른 사람과 의견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생각이 다르고 살아온 환경이 다르므로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러므로 절대 단도직입적으로 상대의 의견을 부정하지 말자.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고 상대의 의견에 합리적인 부분이 있다면 받아들여야 한다. 그 뒤에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자.


* 지적은 상대가 자기 결점을 수정하도록 유도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게 돕는 말이다. 상대가 자신의 결점이나 문제점을 알지 못할 때 혹은 같은 실수를 반복할 때 지적할 수 있다. 하지만 좋은 약은 입에 쓰고, 충직한 말은 귀에 거슬리는 법이다.


* 유머는 인간관계를 돈독하게 만든다. 유머러스한 사람은 지혜롭고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유머러스한 말은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부정적인 감정을 누그러뜨린다. 스트레스를 해소해주고 갈등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 대화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일상생활에서 피할 수 없다. 사람이 사회적 동물이라는 근거도 여기서 출발한다. 관계 맺음 속 대화는 그래서 더 중요하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대화에 서툴러 대인관계의 한계에 부딪히기도 한다. 잘하고 싶지만 마음대로 안 되는 것 또한 대화이다. 단순히 말하기가 아닌 소통의 발단이 되는 대화법을 익혀보자.


*달콤한 감언이설도 말하기의 훌륭한 재료이다. ‘사랑’한다는 말은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고 “오늘 따라 더 멋져 보여요.”라는 말은 연인 사이에 사랑을 더해주지 않는가. 열애 중인 커플이든 오래 함께 지내온 부부이든 달콤한 감언이설을 싫어할 상대는 없다. 날마다 물을 마시고 밥을 먹는 것처럼 사랑에도 영양이 필요하다. 그 영양제가 상대에게 전하는 감미로운 말이다. 당신이 첨가한 달콤함의 함량만큼 사랑의 감정이 커진다.


* 친구나 가족은 물론이고 사회생활에서 직면하는 상황은 대부분이 설득 과정의 연속이다. 그래서 설득하는 언어의 예술을 익히는 것이 필수 덕목이다. 과장이나 강압적 말하기는 설득이 아니다. 상대의 마음을 움직여 자기 의견에 공감하고 동의하게 만드는 일이 진정한 설득이다. 적절한 방법과 부지런한 훈련을 통하면 누구나 설득의 예술을 장악할 수 있다.


* 연설은 종합예술이다. 연설자는 자기주장을 전달하기 위해 감정 표현, 목소리 조정, 표정 관리, 의상을 기획하고 표현한다. 그래서 연설 자체가 창작물이다. 여기에 청중이 얼마만큼 호응하느냐에 따라 연성의 성패가 나뉜다. 훌륭한 주제를 청중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려면 연설의 기술을 익혀야 한다. 연설이 청중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때 예술이 된다.


* 토론은 다른 견해를 가진 쌍방이 자기 의견으로 상대를 설득하는 논증 과정이다. 찬반 양쪽이 나뉜 상태에서 상대편을 설득하는 ‘경쟁적인 의사소통’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토론자들은 서로 대립하고, 상대방 주장에서 잘못된 점이나 약점을 찾아내려는 비판적인 태도를 보인다. 이를 어떻게 방어하고 공격하느냐가 관건이다. 토론에 임하는 사람은 치열한 논리과정에서 승리하기를 원한다. 이를 위해 시기적절한 수단을 동원할 필요가 있다.


* 협상에는 ‘대화’와 ‘결정’이 담겨 있다. ‘대화’는 말솜씨를 이용하여 자신의 관점과 요구를 표출하는 것이며, ‘결정’은 수집한 정보로 판단 내리는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협상하기 위해서는 상대의 말을 통해 심리를 파악하고 진정한 요구를 알아채야 한다. 이는 상대방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단어의 선택이나 가벼운 농담도 신중하게 건네야 한다. 협상 테이블을 장식하는 것은 말의 기술이다.


*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채용시장은 기회이자 도전이다. 면접에서 자신의 재능을 최대한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결국, 말솜씨에 따라 자신의 미래가 결정된다. 면접관이 요구하는 답을 찾기 위해 분투하기보다 자신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지 고민하자. 자신의 가치관이나 신념은 외모나 행동으로 드러나지 않고 말로 표현된다. 당신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말을 준비하자.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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