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변화가 간절한가?”
일단 문밖으로 나가서 인연을 만들고 이야기를 시작하라!
사회는 급변하는데, 내 삶은 어딘가 정체된 것 같은가? 뭔가를 시작하고 싶고, 변화를 주고 싶은데 막상 행동하지 않고 이런저런 핑계만 늘어놓고 있지는 않은가? 새해가 되면 늘 다짐을 하지만, 그 다짐은 그저 기분 좋은 시작에 불과하고, 마무리는 늘 힘없이 늘어진 스웨터처럼 처치 곤란한 존재가 되어버리곤 한다. 이런 분들을 위해 저자는 지금 당장 행동하는 힘을 강조한다.
저자는 20여 년간 마케팅 분야에서 일해 온 프리랜서 사업자다. 현재는 새로운 제2의 꿈을 위해 카카오 브런치에서 작가로 활동 중이다. 네이버 팟캐스트와 유튜브에 [북텔링] 동영상을 공유하며, 네이버 독서·강의 플랫폼 [꿈의 도서관]에서 1,000여 명에 가까운 회원과 책을 주제로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독서의 끝은 자기 변화와 실천이라는 신념으로 ‘행동하는독서’라는 자신만의 브랜드를 완성했으며, 점점 영향력을 높여 가는 도서 인플루언서로서 자신만의 색깔을 확실히 만들어 가는 중이다.
저자는 중년의 나이임에도 발전하는 시대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자신을 꾸준히 성장시켰다. 오랫동안 수많은 자기계발서를 읽으며 인생에 적용하려 애쓴 결과다. 그렇게 성공적인 변화를 이뤄낸 그는 자신만의 경험을 ‘가, 만, 이’ 정신으로 정리해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그는 지금 당장 변화가 간절하다면 일단 문밖으로 나가서 인연을 만들고, 이야기를 시작하라고 역설한다. 특별한 약속이 없어도 일단 어디든 나서보자. 친구에게 전화해도 좋고, 단골집에 가서 놀아도 좋다. 갈 곳이 없다면 집 앞 카페라도 출근하듯이 나가보자. 그래야 누구라도 만날 수 있고, 어떤 일이라도 하게 된다. 저자는 일단 용기를 내서 세상 밖으로 나왔다면 지금부터는 어떻게 목표를 세우고, 어떤 자세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친근한 말투로 조근조근 설명한다. 마지막 장에는 달라진 자신을 노출해 브랜딩하는 전략도 덧붙였다.
각각의 이야기에는 변화를 원하는 이들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묵직하게 담고 있다. 그렇다고 뻔한 자기계발서를 상상하지는 말자. 이야기 속에는 저자의 실제 경험담이 차분히, 그리고 지루하지 않게 담겨 있다. 저자는 마케팅 분야에서 일해온 탓에 참 많은 사람을 만나왔다. 그 과정 속에서 상처도 받고 울분을 토하느라 밤잠도 설치고, 설렘과 기쁨으로 아침을 반기는 날들을 겪었다. 저자는 이처럼 자신이 실제 겪은 에피소드를 통해 갖가지 조언들을 생생하게 건넨다. 그러기에 더욱 마음에 와닿고, 가슴에 새겨지는 깨달음을 준다. 조곤조곤 건네는 진솔한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 순간 뜨거운 것이 올라와 자리를 박차고 나가고 싶어질 것이다.
저 : 배정환
마케팅 분야에서 20년간 일하고 있는 프리랜서 사업자. 사람들을 만나고 상담하고 교육하는 일을 주로 한다. ‘하늘혼’ 아이디로 네이버 도서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책을 좋아해서 오랫동안 자기계발 책을 읽으며 실전에 적용했다. 독서의 끝은 자기 변화와 실천이라고 믿으며 ‘행동하는독서’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 책과 비즈니스 경험을 연결하여 자기계발 글쓰기를 한다. 더불어 카카오 브런치에서 작가로 활동 중이며, 네이버 팟캐스트와 유튜브에도 <북텔링> 동영상을 공유한다. 현재 <꿈의 도서관>이라는 독서, 강의 플랫폼을 운영하면서 책이라는 주제로 소통하고 있다.
#목차보기프롤로그_‘가, 만, 이’ 정신
PART 1. 가라_일단 문밖으로 나가라
. 가라 - 생각하지 말고 행동하라
. 가라 - 새로운 사람을 만나라
. 가라 - 누가 나의 한계를 정하는가
. 가라 - 더 간절하게, 더 생생하게 꿈을 느껴라
. 가라 - 목표를 숫자로 표현할 때 일어나는 기적
. 가라 - 나를 움직이는 ‘WHY’
. 가라 - 지금 하는 일에 열정이 없다고요?
. 가라 - 안락지대를 벗어나야 길이 보인다
. 가라 - 정해진 시간에 꾸준히 가면 벌어지는 일
PART 2. 만나라_누구든 인연을 만들어라
. 만나라 - 간단히 인사를 했을 뿐인데
. 만나라 -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라
. 만나라 - 거절당하는 연습
. 만나라 - 어깨를 펴고 당당해져라
. 만나라 - 상대를 바꾸려고 하지 마라
. 만나라 - 친절함으로 승부하라
. 만나라 - 절대 화내지 마라
. 만나라 - ‘어떻게’보다는 ‘얼마나’
. 만나라 - ‘역지사지’만 알아도 관계가 달라진다
. 만나라 - 내 기분은 내 선에서 끝낸다
PART 3. 이야기하라_어떤 말이든 먼저 건네라
. 이야기하라 - 말다툼에서 이겨서 뭐하게요
. 이야기하라 - 상대를 속여라
. 이야기하라 - 상대를 대화의 주인공으로 만들어라
. 이야기하라 - 누군가를 설득할 때 필요한 것
. 이야기하라 - 인내심을 가지고 질문하라
. 이야기하라 - 인간적 소통에서 중요한 잡담의 힘
. 이야기하라 - 난처한 질문에 답하는 법
. 이야기하라 - 소소한 대화로 인사이트 얻기
. 이야기하라 - 사람을 상대하는 기본
. 이야기하라 - 협상은 결정권자와 함께
. 이야기하라 - 이야깃거리를 수집하라
PART 4. 자세를 만들라_힘은 자세에서 나온다
. 자세를 만들라 - 성공의 메타인지
. 자세를 만들라 - 한 명의 진정한 멘토를 만들어라
. 자세를 만들라 - 기본으로 돌아가라
. 자세를 만들라 - 임계치를 확장하라
. 자세를 만들라 - 실패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 자세를 만들라 - 관계에서 호칭이 중요한 이유
. 자세를 만들라 - 부자가 되고 싶다면 돌고래형 리더가 돼라
. 자세를 만들라 - 스스로 결정하는 힘
PART 5. 브랜딩하라_숨은 잠재력을 노출하라
. 브랜딩하라 - 누구에게나 강점 하나는 있다
. 브랜딩하라 - 커넥터가 되어라
. 브랜딩하라 -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존재
. 브랜딩하라 - 액세서리가 나의 이미지를 만든다
. 브랜딩하라 - 나의 히트작을 만들어라
. 브랜딩하라 - 스펙이 아닌 포트폴리오 시대
. 브랜딩하라 - 나만의 무대에서 인생을 연출하라
. 브랜딩하라 - 무엇을 브랜딩할 것인가
에필로그_ 지금, 당장 행동하는 힘!
#책속으로“가슴 뛰는 자신만의 이유를 찾아 일단 시작하라!”
다시 시작할 힘을 주는 따듯하면서도 구체적인 제안
이 책은 거창한 변화를 이야기하거나 엄청난 지식을 담고 있지 않다. 다만 저자는 ‘실제 자신의 경험이
누군가에게 뭔가를 시작할 동기를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해 이 책을 쓰게 됐다고 한다.
자신이 읽은 책과 경험을 토대로 많은 강의와 상담을 하던 중에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가슴에 녹아드는 실제 경험 이야기라는 것을 깨달았다. 저자는 수많은 자기계발서를 독파하며 얻은 깨달음 중 핵심만을 모아 조목조목 일러준다. 외국의 자기계발서를 번역해서 출간한 다른 책들처럼 피상적인 개념이나 무조건적인 주장을 늘어놓은 것이 아닌, 현대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경험담을 통해 따스하게 용기를 주고 구체적인 조언을 건넨다.
‘왜 우리는 행동하기를 주저하는지, 자기계발서를 읽어도 원하는 삶을 살지 못하는지, 어떻게 하면 실제로 한 발이라도 나아갈 수 있는지’를 묻는 이들에게 지금 당장 시작할 힘을 선물한다. 그리고 모든 성공의 공식은 결국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 준다. 마치 말 잘하는 누군가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떠드는 수다와 같아 재미는 물론, 실질적인 감동까지 전해진다.
100% 준비가 될 때까지 기다리다가는
아무것도 시작하지 못한다
지금 당장 행동하라!
마케팅 분야에서 20년간 일해 온 프리랜서 사업자인 저자가 제2의 꿈을 위해, 변화를 위해 일단 목표를 세우고 행동하기로 결심했다. 오랜 세월 습관처럼 해 온 독서를 더욱 발전시켜 1년 동안 100권의 책을 읽고 매일 글을 써서 포스팅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책 한 권을 끝까지 읽고 잘 정리해서 블로그에 포스팅을 마치기 위한 선제 조건을 100권의 독서로 잡았으니 절대 쉬운 일이 아니었다. 힘들 때는 앞선 경험을 가진 선배를 찾아가 조언을 구해 가면서 용기를 얻었다. 어느 날 멘토가 전해준 ‘가, 만, 이’ 정신이 토대가 되어 결승선을 향해 달릴 수 있었다. 그 과정에는 인터넷 포털과 SNS 등을 통해 알게 된 많은 사람의 응원 또한 큰 힘이 됐다. 그들과의 끊임없는 소통 속에서 좌절하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다잡으며 기나긴 터널을 지나 한 권의 빛을 발한 책으로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SNS를 통해 마련된 소통의 장은 자연스럽게 독서 플랫폼이 됐고, 회원은 점차 늘어갔다. 이제 저자는 ‘독서 인플루언서’라는 부캐까지 생겼다. 책의 내용도 당시에 쓴 글들이 토대가 됐다. 그의 ‘가, 만, 이’ 정신은 어떤 한 분야에만 통하는 것이 아니다. 누구나 자기가 속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전략이다. 저자가 해냈듯이 많은 독자가 새로운 시작을 이 책과 함께하기를 바란다.
#출판사리뷰** 똑같은 말이라도 억지로 불려가서 들으면 잔소리가 되고, 스스로 찾아가서 요구하면 조언이 됩니다. 핵심은 ‘스스로 필요에 따라서 움직였느냐’의 차이입니다. 세상에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사람 은 자존심을 세우는 사람입니다. 가장 편한 사람은 진솔한 사람입니다. 간절하다는 것은 진솔해진다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자기 일에, 원하는 목표에,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진실한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그때 비로소 마음이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 우리는 어떤 일을 할 때 직관력으로 처리할 때가 많습니다. 직관력은 많은 경험에서 나오고 경험은 시행착오에서 얻어집니다. 그리고 시행착오는 행동에서 시작됩니다. 일단 시작하지 않으면 어떤 직관력도 생기지 않습니다. 한 분야에서 오래 일을 한 사람들은 말로 설명하기 힘든 직관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들은 뛰어난 직관력으로 일을 처리해 늘 수준 높은 성과를 냅니다. 이들이 어떻게 이런 성과를 내는지 그 이유를 알고 싶으면 같이 뛰어 보고 행동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목적 진전’이란 단어가 있습니다. 목적을 위해 움직일 때 머리나 몸에서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는 근육의 불규칙한 운동을 말합니다. 이로 인해 어떤 목적을 가지고 행동하면 행동이 부자연스러워지고 실수를 많이 하게 됩니다. 실수하지 않으려는 마음이 더 실수를 만들어내는 겁니다. 거절당하지 않으려는 마음이 더 거절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한 부정적 피드백 때문에 행동의 억제가 일어나게 되는 것이죠. 거절과 실수는 어느 정도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하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내 뒤에 도와줄 사람이 있다. 나의 실수를 받아 줄 회사가 있다. 나를 믿어 주는 팀이 있다.’라고 편하게 생각하면 됩니다.
** 실패의 경험도 많이 쌓이다 보면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근육이 생깁니다. 그것들이 쌓여서 결국은 성공을 이루게 됩니다. 하지만 안 될 거 같아서 포기하기를 반복한다면 근육은 생기지 않습니다. 근육이 제대로 형성된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바로 세울 수 있게 됩니다. 나중에 찾아올 수많은 장애와 실패를 딛고 일어서게 만들어 줍니다. 성공은 한 번의 작은 성취로 찾아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성공은 수많은 작은 성취들과 실패들이 모여서 원하는 목표에 다다르게 되는 과정입니다. 이때 버티고 나아가게 해주는 것은 이런 무의식의 근육입니다.
** 만날 사람이 없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먼저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주변에 사람이 없다는 걸 안다면 우리는 좀 더 적극적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하든 항상 같은 자리에 있으면 언젠가는 주목을 받을 것입니다. 불규칙적으로 방문하는 사람은 그냥 스쳐 가는 고객일 뿐입니다. 매일 올리는 블로그 글이 사소하지만 큰 힘을 갖는 이유입니다.
** 세상에는 영업 아닌 것이 없습니다. 전화 안부를 묻는 것은 나를 영업하는 것입니다. 꼭 제품이 아니더라도 이미지, 태도, 관계, 지식 등 팔아야 할 것이 무궁무진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나아지지 않습니다. 먼저 다가서고 이야기 나누는 자세는 관계를 만드는 첫걸음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을 찾아주고 존중해 주는 사람에 게 상응하는 대가를 주게 마련입니다.
** 주변 사람들이 자꾸 멀어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한 번쯤 내 감정 전염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감정은 은근히 잘 전달됩니다. 그리고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듭니다. 표정, 몸짓, 말투, 억 양, 단어 선택, 눈빛, 글쓰기 등 모든 것에서 알게 모르게 기분은 드러납니다. 어쩌면 어른이 된다는 것은 이런 일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일지도 모릅니다.
** 타인의 인생을 바꿔 주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 질문을 던져 주는 것입니다. 답을 찾는 것은 본인의 몫입니다. 질문 자체가 대답이 되는 것입니다. 어쩌면 답은 모두가 알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 테니스를 가장 잘 치는 방법은 공을 양쪽 구석으로 밀어 넣어 상대를 지치게 하는 것입니다.
질문하는 힘도 똑같은 원리로 작용합니다. 상대의 질문에 답을 찾아다니는 것은 코트 양쪽으로 뛰어다니는 것과 같습니다. 결국, 에너지는 다 소모하고 게임에서도 지고 맙니다. 임계치를 넘어선 사람들만이 그 너머의 다른 관점으로 생각을 전환하고 먼저 질문할 수 있습니다. 지금 하는 분야에서 충분히 잘해 내고, 일정 수준에 도달하게 되고, 통찰력을 키우면, 다른 질문을 할 수 있는 관점을 가질 수 있습니다. 따라가기 바쁜 사람은 리드할 수 없습니다. 리더가 된다는 것은 먼저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이며, 질문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 우리가 하는 일에서 일생일대 딱 한 번의 기회는 별로 없습니다. 대부분 실수하면 다시 해도 되는 일들이 많습니다. 제가 만난 많은 사람은 시작하기를 두려워하고 기다리고만 있었습니다. 준비되면 하겠다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 기회는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찾아오지 않습니다. 지금이 바로 시작할 때, 행동할 때입니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