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클리닉·가정의학과 의사들이 돌려 읽던 전설의 건강 바이블
세로토닌문화원 원장, 이시형 박사 추천
20주년 개정 증보판
“배 속에 낀 독만 제거해도,
망가진 몸이 가뿐히 되살아난다”
대한민국 내장비만·해독면역 치료 최고 권위자
이왕림 박사의 34년 연구 결정판
허리둘레가 1cm 늘어날 때마다 수명이 1년씩 단축된다는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복부비만의 주요인인 내장지방은 소리 없이 쌓여 서서히 목숨을 위협하는 ‘침묵의 살인자’이기 때문이다. 내장지방이 분비하는 염증 물질은 혈관을 공격하여 심혈관질환의 발병률을 높이고, 혈당을 조절하고 지방을 분해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기능을 떨어트린다. 인슐린이 제 기능을 못 하면 몸에는 당뇨병, 고혈압 등 대사성 질환의 발병률 또한 높아진다. 내장지방은 이처럼 각종 성인병과 암의 발병률을 높이고, 노화를 가속하는 만병의 근원이다. 그러나 역으로 생각하면 내장지방만 잘 관리해도 각종 질병의 발병률을 놀라울 만큼 낮출 수 있다.
그렇다면 내장비만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하버드 의대와 뉴욕 의대에서 세포면역학과 해독학을 연구하며 국내 의료계에 해독과 항노화를 최초로 소개하고 ‘내장비만’을 최초로 명명한 최고 권위자 이왕림 박사. 그는 내장지방에서 대한 인식이 낮던 20년 전 내장지방의 위험성을 대중적으로 알리기 위해 다년간의 연구와 임상 치료 경험을 집대성해 이 책 『내장비만』을 펴냈다. 출간 이후 이 책은 비만 클리닉 및 가정의학과에서 건강 바이블처럼 읽혔고, 이왕림 박사는 국민 주치의로 자리매김했다.
그로부터 20년 뒤 저자는 유행처럼 번지는 각종 다이어트법과 검증되지 않은 건강 상식이 난무하는 현시대에 흔들리지 않는 기준이 되어줄 정보가 필요함을 깨달았다. 그리고 최신 연구 내용을 추가하고 달라진 식생활과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반영해 20년 만에 개정증보판을 펴내며 의학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왕림 박사는 이 책을 통해 “내장비만은 몸의 균형이 무너졌다는 신호다”라고 단언하며 장과 간의 해독 기능을 강화해 체내 균형을 바로잡아 내장지방을 제거하는 근원적인 해결 방법을 제안한다. 비만으로부터의 해방은 물론, 질병에 대한 불안에서 해방되고 싶다면 이 책에 주목하라.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라는 건강에 대한 고정관념을 무너뜨리는 이왕림 박사의 깊이 있는 통찰이 우리 몸을 지키는 가장 근본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해줄 것이다.
저 : 이왕림
‘내장비만’이란 어휘를 처음 만든 장본인인 이왕림 박사는 사람의 몸은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것과 나오는 것이 균형을 이뤄 오케스트라와 같이 잘 조율되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왕성한 활동을 해온 우리나라 해독의학 연구의 권위자이다.
하버드 의대와 뉴욕 의대에서 세포면역학과 해독학을 연수하여 국내 최초로 혈액 레이저 시술을 도입했다. 우리 몸의 가장 중요한 기관인 장과 간에 중점을 두어 정립한 ‘인 앤드 아웃(In&Out) 조율?해독’ 건강 이론에 따라 의사로서는 최초로 장내미생물과 건강(면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수 장세척 해독 요법을 도입하였고, 직접 개발한 건강기능식품과 천연 생리 활성물질을 국내 최초로 임상에 적용하고 진료했다. 세계 각국의 전통의학, 한방의학, 자연의학을 포괄하여 통합의학을 추구해온 의사로서 현대인들이 건강하고 아름답게 살기 위해서는 내장비만을 해소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34년간의 연구와 풍부한 치료 경험들을 이 책으로 정리하게 되었다.
은퇴 후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 국가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과 건강식품 등을 연구하고 귀국 후 20년 만에 개정판을 발간했다.
현) 한국 해독의학 연구소 소장
전) 리 압구정 클리닉 원장
전) 연세 의대 가정의학과 외래 교수
전) 고려 의대 통합의학센터/연구소 교수
전) 대한생활습관의학 교육원 이사장
개정판을 내며 ㆍ 무한한 우주의 사랑을 담아
들어가며 ㆍ 조율과 해독 그 생명의 법칙
1장. 내장지방은 독이다
생명은 순환이다
죽음을 향해 폭주하는 자동차
넘치는 술잔, 늘어가는 뱃살
유해독소를 만들어내는 내장지방
많이 먹지 않아도 내장비만이 되는 이유
몸속 내장지방의 실체를 확인하라
내장비만을 자가 진단하라
겉을 보면 속병을 알 수 있다
장의 균형이 깨지면서 생기는 질병들
내장지방은 성적 능력을 감퇴시킨다
2장. 장과 간을 해독하면 내장지방은 사라진다
암을 치료하다 내장지방을 잡다
‘인 앤드 아웃’ 생명 시스템으로 접근하라
장의 기능부터 회복해야 한다
당신이 모르는 변비와 숙변의 심각성
우리 몸의 전략 기관, 간
장을 비우면 간의 해독 작용이 왕성해진다
간을 해독하면 내장지방은 사라진다
활성산소를 무찌르는 항산화제
3장. 몸을 조율하여 내장지방을 차단한다
우리 몸을 지키는 효소의 역할
노화와 질병을 좌우하는 몸속의 균
질병의 공격을 막는 몸의 방어선
몸의 요정, 림프를 잘 흐르게 하라
물로 몸의 독소를 씻어내라
몸의 알칼리성을 유지하는 방법
체중계 눈금이 가리키는 숫자의 의미
무엇을 먹고, 어떻게 먹을 것인가
한 번쯤 거꾸로 먹어라
스트레스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소아 비만과 청소년 비만의 문제
불룩한 뱃살은 긁지 않은 복권이다
장과 뇌의 축(Gut-Brain-axis)
미토콘드리아와 장의 건강(Gut-Mitochondria nexus)
4장. 일주일 해독 작전으로 내장비만에서 해방되자
일주일 해독 작전 ‘포물선 다이어트’
식사 요법
영양 요법
속보 요법
짬짬이 운동 요법
명상 호흡 요법
목욕 마사지 요법
나가며 ㆍ 나를 변화시키는 가장 강한 힘은 내 안에 있다
배설은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신진대사 가운데 한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각 소화기관, 나아가 세포 하나하나도 영양분을 섭취하고 배설한다. 그 모든 과정이 톱니바퀴처럼 정확하게 맞아떨어질 때 우리 몸은 균형을 유지한다. 따라서 배가 나온다는 것은 곧 몸의 균형이 깨졌다는 의미이다. 깨진 균형을 바로잡지 않는 한, 아무리 운동을 하고 다이어트를 해도 뱃살은 들어가지 않는다.
--- p.11
이 책의 목적은 짧은 기간 안에 내장지방과 뱃살을 빼는 것이 아니라, 장과 간을 ‘해독’함으로써 몸속을 근본적으로 개혁해 더 건강하고 아름답게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물론 그렇게만 된다면 불필요한 내장지방 따위는 남아날 리가 없다. 이제부터 나는 여러분과 함께 내장비만, 그 생명의 메시지를 찾아 나서려 한다.
--- p.15
인생길에서 우리는 모두 자동차를 운전하고 있다. 객관적으로 볼 때 그것은 죽음을 향해 달리는 자동차이다. 사람은 모두 죽는다. 단지 그게 언제이냐가 문제일 뿐이다. 이 자동차의 속도가 시속 20km라면 정상적인 노화의 과정, 즉 건강하게 늙어가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당뇨나 고혈압 같은 성인병에 걸렸다면 자동차의 속도는 시속 100km로 빨라진다. 암이나 에이즈 같은 질병은 시속 200km 이상으로 폭주하는 자동차인 셈이다.
내장비만인 사람의 자동차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점점 속도가 빨라진다. 내장비만은 대사성 증후군을 일으켜서 심장병, 고혈압, 뇌졸중, 당뇨 등을 피할 길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대사 증후군을 흔히 ‘죽음의 4중주’, 또는 ‘침묵의 살인자’라고 부른다. 허리둘레가 1cm 늘어날 때마다 수명이 1년씩 단축된다는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 pp.29~30
보통 사람들은 고기나 생선을 먹을 때 탄 부분은 없는지를 살펴보고 입에 넣는다. 탄 고기를 먹으면 암에 걸리기 쉽다는 인식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이 근본적으로 놓치고 있는 것이 있다. 우리 몸이 내부에서 발생한 활성산소로부터 타들어가는 세포 때문에 망가지고 있다는 점을 왜 간과할까? 활성산소의 공격으로 세포가 죽을 지경에 이르지 않는다고 해도 세포가 약간만 변형되면 유전자는 매우 큰 곤란을 겪는다. 이때부터 몸은 혼란 속에 빠져들기 시작하여 무병장수와는 반대쪽에 서게 된다. 결국 활성산소로 우리 몸의 노화는 더욱 가속화된다. 그리고 모든 질병이 여기에서부터 비롯된다. 물론 암의 원인도 따지고 보면 활성산소와 관련이 있다. 따라서 우리가 ‘해독’을 이야기할 때, 이것은 다시 말해 우리의 몸에서 ‘과잉으로 생성된 활성산소(유해산소)를 없애는 작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 p.46
나무의 생명력은 가지나 줄기에 있는 것이 아니라 뿌리에 있다. 마찬가지로 인간의 생물학적 힘 또한 팔이나 다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뿌리, 즉 소화기관에 있다. 그런 점에서 내장 기관을 ‘인간의 뿌리 시스템’이라 정의한 의학박사 프란츠-사비어 마이어의 혜안은 많은 의미를 내포한다.
내장 기관은 섭취한 음식물을 소화시키고, 융모로 생명에 필수적인 영양분을 흡수하여 온몸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대사 과정에서 노폐물과 독을 걸러내기 때문에 건강에 있어 가장 본질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곳이다. 마이어 박사는 복부의 겉모습과 체형으로 이곳의 건강을 판단했다.
--- p.62
나는 신체 내부에 본래부터 마련되어 있는 자연 방어력, 그것을 만들어내는 전체 기구를 완전히 가동하면 암을 다스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필요한 것은 자연의 식품 속에 들어 있는 성분과 같은 수십 종의 영양물질들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무기는 비타민 C인 고농도 아스콜빈산(Asocorbic Acid) 치료이다. 이 치료는 말기 암의 통증도 상당히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셀레늄, 베타카로틴, 토코페롤, 비타민 B 복합체에 속하는 여러 비타민, 효소 제제, 필수 지방산 제제, 효모 제제, 식물 다당체 제제, 해조류 제제 등등 다양한 영양학적인 무기들이 있다. 특수 장 세척과 함께 이 같은 다양한 무기를 총동원하여 암 환자를 치료하던 어느 날, 문득 뜻밖의 사실을 깨달았다. 암을 치료하거나 예방하기 위해 장을 청소한 환자들은 열이면 열, 복부 비만이 사라진다는 사실이다. 단순히 몸이 날씬해지는 것만이 아니라 복부에 끼어 있던 지방이 제거되다니 정말 획기적인 일이었다.
--- p.83
간 기능이 회복되면 간이 지방을 정상적으로 연소하기 때문에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천천히 체중이 줄어든다. 저지방, 저열량 다이어트를 견디느라 주린 배를 움켜쥐면서라도 우선 간의 기능부터 정상으로 돌려놓아야 한다.
배가 나온 중년 남자들은 십중팔구 지방간이라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경우 간은 지방을 연소하는 기관의 기능을 상실한 채 지방을 저장하는 역할밖에 하지 못하는 셈이다. 이런 사람은 먼저 간 기능이 회복되어야 체중 조절도 가능해진다.
--- p.118
세상의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다. 때로 아무리 생각해도 인과 관계를 찾을 수 없는 사건이 발생하여 우리를 당혹스럽게 만들기도 한다. 예를 들어 평생 동안 담배를 입에 달고 살아온 골초 애연가는 멀쩡한데, 평생 담배 한번 피워본 적 없는 사람이 폐암으로 쓰러지기도 한다. 하지만 원인과 결과의 관계가 우리 눈에 발견되지 않는다고 해서 아무런 인과 관계가 없다고 말할 수는 없다.
마찬가지로 배가 나왔다면 반드시 그에 따르는 원인이 있다. 뱃살을 빼고 싶으면 먼저 배가 나온 원인부터 알아야 한다. 그저 막연하게 굶으면 빠지겠지, 운동을 하면 들어가겠지, 하는 안이한 생각으로 대처하기에는 그 대가가 너무 크다.
소리 없이 쌓이는 침묵의 살인자, 내장지방
당신은 내장비만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한가?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을 사랑하는 한국인이 유독 취약한 질병이 있다. 바로 ‘복부 비만’이다. 대한비만학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비만 유병률은 2021년 기준 38.4%로 집계됐다. 3명 중 1명꼴로 비만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이처럼 높은 비율만큼 주변에 비만처럼 보이는 사람은 많지 않다. 외관상으로 뚱뚱하지 않아도 체지방검사 결과 비만이거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마른 비만’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최근 한 헬스케어 기업의 조사(2024 인바디 리포트)에 따르면 20대 여성의 마른 비만 비율은 15.8%로, 조사 대상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마른 비만의 위험성은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다. 마른 비만일수록 내장에 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된 내장비만의 양상을 띠는데 이는 비만 중에서도 가장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내장비만이란 장기 내부, 장기 사이의 공간, 장간막 사이에 축적된 내장지방의 비율이 높은 경우를 말한다. 내장지방이 쌓이면 ‘죽음의 4중주’라 불리는 심장병, 고혈압, 뇌졸중, 당뇨의 발병률이 치솟는다. 내장비만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의 발병률은 5배 증가하며, 고혈압은 3.5배, 심장병은 2배 증가한다는 연구도 존재한다.
문제는 이 독 덩어리 같은 내장지방은 일반적인 다이어트나 운동으로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내장지방은 몸의 균형이 깨졌다는 신호이므로 깨진 균형을 바로잡는 것부터가 최우선이다. 『내장비만』의 저자 이왕림 박사는 ‘인 앤드 아웃' 조율·해독 원리에 따라 몸을 조율한다면 내장비만은 물론 각종 질병의 위험성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원래 비만 환자가 아닌 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하던 의사였으나, 어느 날 암 치료를 목적으로 장을 세척한 환자에게 내장지방이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장의 해독과 내장지방 그리고 체내 균형의 연관성을 연구하기 시작해 ‘인 앤드 아웃' 조율·해독 이론을 정립하였다. 그리고 이 이론을 바탕으로 해독 및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만들어 수많은 환자의 내장비만을 치료할 뿐 아니라 몸속을 근본적으로 개혁시켰다. 그저 마르고 예쁜 몸이 아니라 건강한 몸을 만들어주는 명의로 널리 알려지며, 특히 이효리 옥주현, 박정숙 등 불규칙한 생활로 체내 균형이 무너진 연예인들의 몸매를 관리하는 주치의로 활동하기도 했다.
고혈압, 당뇨, 노화, 갱년기, 생리 불순…
내장지방을 제거하자 무너진 몸이 살아나다
수많은 비만 환자의 인생을 뒤바꾼
’인 앤드 아웃‘ 조율·해독 이론
생리 불순으로 폐경 위기까지 왔지만 생리 기능과 장 건강을 되찾은 30대 여성. 지방간과 고혈압이 있었으나 간 수치와 혈압이 정상화되고 성기능까지 향상된 50대 남성. 고혈압과 당뇨를 앓았지만 혈압약의 종류와 용량을 절반으로 줄인 40대 남성. 갱년기에 들며 소화와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고통받았으나 갱년기 증상이 호전되고 혈색이 맑아진 50대 여성.
이들은 모두 저자의 환자들이었다. 모두 심각한 내장비만이었으나 ‘인 앤드 아웃’ 조율·해독 이론에 따라 장을 해독하여,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체내 노폐물을 제거함으로써 놀라운 변화를 맞이했다. 근육량은 증가하고 체지방만 감소하는 이상적인 다이어트에 성공했으며 혈액검사를 했을 때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의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다. 자연스럽게 면역력도 높아졌고 체질 또한 개선되었다. 저자는 이처럼 수많은 사례를 직접 목격하며 밤낮없이 연구에 몰두해 경험과 지식을 쌓았고, 병원에 내원한 환자뿐 아니라 더 많은 이가 이 이론에 따라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길 바라며 책을 집필하였다.
이 책은 세계 각국의 전통의학, 한방의학, 자연의학을 포괄하여 통합의학을 추구해온 저자가 의사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써 내려간 책으로 그의 모든 경험과 지식이 총망라되어 있다.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에서는 내장지방이 직·간접적으로 유발하는 질병에 관해 설명하며 내장지방의 위험성을 알리고 스스로 내장비만인지 자가진단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2장에서는 ‘인 앤드 아웃’ 조율·해독 이론에 따라 어떠한 원리로 우리 몸이 각종 질병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지 차근차근 분석해준다. 그리고 3장에서는 우리 몸의 균형을 바로잡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안하며, 4장에서는 실생활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해독 및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한다. 그중에서도 저자가 직접 고안한 ‘포물선 다이어트’는 34년의 연구가 농축된 다이어트 방법으로 누구나 따라 하기 쉽지만 그 효과와 지속성은 매우 뛰어나다.
100세 시대를 살아갈 건강한 몸을 원한다면
빠른 길이 아닌 바른 길을 찾아라
건강은 무조건 좋은 영양제, 좋은 음식을 몸에 집어넣는다고 해서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무리한 다이어트와 운동으로 몸무게를 뺀다고 해서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중요한 것은 몸에서 무엇을 빼고, 무엇을 더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아는 것이다. 내장비만뿐 아니라 모든 질병이 이처럼 단순한 원리를 따른다.
이 책은 34년 동안 저자가 현역으로 일하며 오직 환자의 건강을 위해 고집스럽게 정도(正道)만을 걸어온 그의 열정 그리고 진정성이 담겨 있는 역저다. 저자가 바라는 것은 오직 딱 한 가지이다. 이 책을 읽은 이들이 더 건강하고 아름답게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다. 따라서 이 책에는 단기간에 살이 빠지는 특급 비법이나 만병통치약 같은 것은 소개하지 않는다. 조금 더디더라도 무리하지 않게 그러나 확실하고 올바른 건강의 정도를 안내한다. 마치 친절한 주치의에게 세심한 맞춤 진료를 받는 것처럼 내 몸의 문제점들을 찾아내고 해결해주는 이 책을 곁에 두고 건강한 삶을 만들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