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탕기에 이상이 생긴것은 구매후 1개월정도 되었을때부터였습니다.
금이 쩍~가더군요.
별거 아니다싶어 몇일 더 쓰다보니 바닥이 물이 고이기 시작하며 점점 벌어집니다.
이걸 실리콘으로 막아서 쓰려고했으나 워낙에 열기가 있어 실리콘으로 막았다가 다시 녹거나 이러면 낭패를 볼거 같아 일단 버텨보기로햇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날이 추워지면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통 전체가 줄어든건지 받아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위에 있는 조임용 쇠와 아래부분의 조임용 쇠가 덜렁덜렁 거리면서 제 구실을 (조여주는 역할로 보이는데)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붙여놓은 나무들의 틈새가 점점 벌어지기 시작했고, 지금은 너무 물이 새서 사용도 못하고 있습니다.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몇만원짜리도 아니고 평생 사용할거 생각하고 큰맘먹고 돈 좀 들여서 산건데 조금 실망입니다.
설마 이거 어디다 메친거 아니냐는식으로 하지 마세요.
들어올려 보신분 아시겠지만 그렇게 만만하게 들어 올렸다가 던질만한 무게가 아니란걸 아시는분은 아실겁니다.
이야기드린대로 조임쇠가 이미 기능을 못하는 상황이라 틈새를 메꾸는 정도로 끝나서는 안될 문제입니다.
제가 드라이버갖고 힘껏 조이려햇지만 절대 가정용 기기(?)로는 방법이 없네요.
이렇게 쪼그라들거 알았더라면 겨울에 살걸 그랫나봐요.
저만그런가요?
다른분들은 어떤지 모르겠군요.